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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격 인상

by 몽상가의 날개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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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넷플릭스 측에서 한국 진출 약 6년여만에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폭과 향후 OTT(Over-The-Top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패권과 점유율 경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첫화면

 

며칠 전이었던 11월 18일, 넷플릭스는 한국 서비스에 대한 구독료를 인상했습니다. 인상된 폭은 아래 도표를 참고 바랍니다.

요금제 기존 금액 인상 금액 인상률
베이직 9,500원 9,500원 -
스탠다드 12,000원 13,500원 12.5%
프리미엄 14,500원 17,000원 17.2%

 

베이직 요금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변동이 없지만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은 각각 12.5%와 17.2%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요금제 적용 대상

인상된 요금제는 신규 회원에게는 바로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구독료 청구일 이후 새로운 요금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요금 인상의 목적

넷플릭스는 양질의 한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 보급할 수 있도록 투자 확대의 개념으로 요금 인상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국에서의 망사용료 무임승차와 관련해 미리 요금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넷플릭스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이미 앞 서 지난해에 요금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OTT시장의 경쟁 점화

넷플릭스의 가격 인상으로 최근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그리고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 강자인 유튜브와 국내 OTT플랫폼들과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야하는 특성상 OTT플랫폼에서도 부익부빈익빈, 승자독식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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