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유저,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기능들

* 저는 최근에 노트북을 맥북에어로 바꿨습니다. 생전 처음 쓰는 맥북에어이기에 윈도우 시스템과는 조금 다른 맥os 사용법과 생소한 키 배열로 애를 먹고 있는데요. 저처럼 이렇게 적응에 애를 먹는 분들이 계실 것같아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트랙패드

맥북 유저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트랙패드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노트북에서는 터치패드라고 하며 보통은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터치패드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고 불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맥북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굳이 마우스가 없더라도 트랙패드가 마우스의 기능들을 모두 수행할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마우스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영역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영상편집에서 발군의 실력을 나타내는데요. 여기서는 블로그 기능에 중점을 두고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 클릭 - 트랙패드를 한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햅틱진동으로 눌러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보조클릭 - 두 손가락으로 꾹 눌러줍니다.(윈도우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
• 확대/축소 - 두 손가락을 트랙패드에 대고 벌리거나 오므리거나 합니다.
• 스크롤 - 두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쓸어올리거나 내립니다.
• 사진 회전 - 두 손가락을 트랙패드에 대고 한 손가락을 축으로 하여 원을 그리듯이 돌려줍니다.
• 페이지 넘기기 - 두 손가락을 좌우로 쓸어주듯이 움직입니다.

단축키

자주 쓰는 기능을 단축키를 이용한다면 글을 쓰거나 사진을 편집하는데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spotlight - 스포트라이트는 커맨드(command)키를 누르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뜨게 됩니다. 맥북에서는 앱이 어디있는지 몰라도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이용해서 해당 키워드만 입력하면 바로 앱을 실행시킬 수 있으므로 굳이 정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스포트라이트를 이용하여 인터넷 검색, 지도, 음악재생, 날씨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command] + [space bar]
• 캡쳐 - 원하는 이미지가 있을 경우 바로 캡쳐를 하면 되는데 전체 캡쳐는 [shift]+[command]+[숫자 3번 키]를 누르면 되고 부분 캡쳐는 [shift]+[command]+[숫자 4번 키]를 눌러서 캡쳐할 부분을 선택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 음성받아쓰기 - 타이핑이 느릴 경우 애플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받아쓰기를 해도 좋습니다. 받아쓰기를 하면 자동으로 띄어쓰기가 되며 인식률도 생각보다 높습니다. 지금 이 문장은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하여 작성한 예입니다. [F5]키를 누르고 말씀하시면 바로 받아쓰기가 되며 아무키나 누르면 타이핑모드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