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대원 키즈 펜시럽 상분리 현상 자발적 회수 조치

대원 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상분리 현상이 나타남으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와 유통을 잠정적으로 중단 조치를 취했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회수를 하도록 권고했다고 17일 뉴스에서 밝혔습니다.

 

콜대원 키즈 펜시럽 자발적 회수 조치

"콜대원키즈펜시럽은 대원제약에서 나온 어린이용 해열제로 해열, 진통, 소염의 약효가 있는 짜먹는 타입의 약입니다."

 

대원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서 상분리 현상이 발견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발적인 회수 조치를 권고하고 제조 및 판매를 잠정 중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는 투명한 시럽과 흰색 가루 성분이 분리되는 문제로, 해당 제품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한 액상 시럽제와 현탁제입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상분리 현상은 이 두 제품에서만 확인되었으며 법적인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체가 섞인 물약의 특성상 일부 성분이 가라앉는 상분리 현상은 발생할 수 있으며, 복용 시 건강에 큰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성분이 제대로 섞이지 않은 제품을 복용할 경우, 복용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상분리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개선 확인 전까지 이 두 제품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상분리 현상이란?

상분리 현상은 약제나 제품 내의 성분들이 분리되어 상이한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제나 의약품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한 조성과 형태로 제조되는데, 이러한 조성과 형태가 유지되지 않고 성분들이 분리되어 물리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을 상분리 현상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용 짜먹는 해열제에서의 상분리 현상이라면, 아마도 액체나 가루 상태의 약제에서 약물 성분들이 분리되어 특정한 성분이 용액이나 혼합물에서 분리되어 발견된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는 약물의 안정성과 효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회수조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거나 교체하는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대체 가능한 해열제 제품 안내

지금까지 회수조치에 들어간 해열제는 챔프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이며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대체 가능한 해열제로는 내린다시럽, 신비아시럽, 세토펜건조시럽, 세토펜현탁액, 파세몰시럽, 나스펜시럽,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세요. 병원 진료 처방전으로 조제되는 약을 이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