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9. 햄야채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ㅎㅎ

오늘 오랜만에

와이프도 어디 안가고

가게에 같이 있게되서

점심 영업이 끝난 후 뭘 먹을까

고민을 같이하다가

뭐 사먹기도 눈치보이고(가게 매출ㅜㅜ)

해서 또!!!!

주방에 굴러다니는 재료들로

대충 생각나는대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ㅎㅎ

역시나 굴러다니는 것들이 많더군요.

스팸처럼 위장한

"곰곰 맛있는 캔햄" 발견!!

나중에도 말씀드릴거지만 생각보다 짜지 않네요ㅎㅎ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까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 클릭해주세요^^

곰곰 맛있는 캔햄 클래식 200g x 3개입 + 마일드 200g x 3개입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뭐, 햄도 있겠다, 가게에 널린게 채소들이겠다...

그럼 모다?

볶음밥!!!

굴소스는 없네요ㅜㅜ

굴소스만 있다면 환상의 볶음밥을 만들수 있는뎁....

아쉽지만 오늘은 있는 재료와

소금, 간장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와이프랑 둘이서 먹을거니까

계란은 두개 터트렸습니다.

휘휘 젓고

소금 한꼬집, 후추 약간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햄을 잘랐죠ㅎㅎ

사실 도마에 기름기 묻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오늘은 도구를 좀 써봤습니다.

이름하야 햄 슬라이스!!

햄슬라이스에 햄을 세방향(가로, 세로, 높이)으로 사정없이

내려주면!!!!

도마에 기름 걱정 필요없이

걍 깍뚝 썰기가 된다는 점!!!

[도블레] 햄 슬라이서 - 스팸커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음은 양파...

이건 칼질 해야하네요ㅎㅎ

체 썰고, 방향 돌려서 다시 깍뚝 썰기!!

 

그 외 얇게 썬 파(한움큼)랑 다진마늘(1/2큰술)

조금 추가해서 모아 놨습니다.

밥도 퍼놓고 참기름이랑 깨도 좀 뿌려놨죠ㅎㅎ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달걀물을 살짝 투하했습니다ㅎ

불을 약불로 낮추고

스크럼블드 에그(처럼)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혔습니다.

 

대충 익었다고 생각됐을 때

근처 손에 잡히는 아무 그릇에다 

익힌 계란을 담고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조금 더 붓고

아까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볶기 시작!!!!

이것도 뭐 양파가 약간 투명해진다 싶을 때

아까 준비했던 밥과 익힌 계란을 넣고

다시 볶!!!!

여기서 밥이랑 볶은 재료들이랑

간이 잘 베었는지

한 번 살짝 맛본 후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조절하고

마무리로

가쓰오부시 살짝 올려서 마무리 했습니다ㅎㅎ

굴소스는 없었지만

고명용 가쓰오부시는 있어서 다행ㅜㅜ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가 춤추는게 보이시나요?

햄 야채 볶음밥은 사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굴소스 하나면 끝나는데

오늘은 굴소스 없이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조절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햄이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결국 김치를 얹어서 먹었네요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햄야채 볶음밥을 만들어봤는데요.

사실 학창시절에 자취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먹다보니

제 포스팅은 자취방 스타일 요리들이

난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ㅜㅜ

아무튼 다들 불금 보내시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오뚜기 이금기프리미엄 굴소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