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은 인체의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것과 더불어 근육과 신경기능을 조절하는 등 인체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칼슘에 대한 정보와 왜 건강기능식품에는 칼슘과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혼합된 제품이 많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칼슘
칼슘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해주는 요소입니다. 체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칼슘은 뼛속에 들어있습니다만 칼슘의 역할은 더욱 많습니다. 이온의 상태일 때 칼슘은 근육이 수축이완에 꼭 필요합니다. 혈액 응고에도 영향을 미치며 세포의 기능유지에도 필요합니다.
칼슘은 음식을 통해 섭취를 하지만 아무리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흡수율은 대략 30% 정도라고 합니다. 유달리 칼슘 섭취량이 적은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상 칼슘 영양제의 복용을 권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을 넘을 경우 혈액응고와 같은 과다섭취 시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서 의견은 분분합니다.
칼슘이 부족할 경우
칼슘 결핍이 생길 경우 혈액 중의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칼슘은 뼈에서 나오게 되고, 뼈에 다시 채워지는 칼슘이 부족하게 된다면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엿을 부러뜨렸을 때 단면을 보면 구멍이 생기는 것과 같은 것이죠. 이러게 된다면 적은 충격에도 뼈가 버티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성장기 청소년에게 적정량의 칼슘의 공급은 필수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의 상관관계
칼슘을 영양제를 통해 섭취할 경우 같이 섭취하면 좋은 것이 바로 마그네슘과 비타민D입니다. 이 세가지는 상호 연관성이 뚜렷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 흡수시키는 운반책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직접 쬠으로 인해서 피부로 흡수를 할 수도 있지만 일조량이 적을 경우에는 적정량을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어 영양제를 통한 공급이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비타민D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에도 미세골절 혹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호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같이 섭취 하는 것을 추천하며 최근 건강기능식품에는 '칼마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합친 말) 혹은 '칼맥디'라 부르며 한 알에 모두 함유되어 있는 것이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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