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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라면

오늘 먹은 라면의 평가질 : 오뚜기 열라면

by 몽상가의 날개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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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식당을 운영하긴 합니다만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은 바로,
라.면! 이랍니다^^
그냥 면 요리를 다 좋아해요.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면 요리는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래서 평소에 가리는 라면 없이
라면이란 라면은 다 즐겨 먹거든요.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고
라면 봉지 뒷면에 적힌 대로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순정파에요ㅋㅋ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고 먹었는데
딱히 취미생활도 없고해서
라면 품평회나 한번
오로지 제 기준에 의거하여 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시간인 오늘!! 맛볼 라면은 바로
"오뚜기 열라면" 입니다!!!

그냥 가게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아침에 가게에서 쌀 불리는 동안 잠깐 생기는
20분의 여유시간동안
후딱 끓여먹고 설거지까지 끝냈죠ㅎㅎ

자, 그럼 열라면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앞면이구요, 뒷면입니다.

딱봐도 나 매울껄? 이러고 있는 것 같죠?
실제로 신라면과의 대결에서 매운 맛 자체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더군요.
맵찔이중의 맵찔이라 틈새라면이랑 불닭볶음면은
거의 못먹는데 그래도 열라면은 다 먹었습니다.

순정파긴 하지만 맴찔이라 물은 정량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물은 550ml를 넣었습니다.

열라면을 최근에 계속 먹다보니 제 기준이 생기드라구요.

봉다리 안의 구성품입니다. 라면,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
정확히 4분을 끓입니다.

중간 중간 젓가락으로 면을 저어주는거 꼭 필요하구요.
3분 15초가 지날 무렵
계란 투하했습니다.
순정파지만 계란이 땡겼습니다.

가게에 남아도는 게 파라서 다 끓이고 파도 넣었습니다.

얼른 먹고 가게 오픈 준비를 해야하는 관계로
냄비째로 먹었습니다.
그것도 선 채로ㅜㅜ

이것저것 하다가 한 젓가락씩 먹다보니 제대로 먹을 땐 약간 꾸덕해졌네요ㅜ

그래도 열라면을 몇 번 먹다보니
오뚜기 라면의 퀄리티도 제법 많이 올라온 것을
느꼈습니다.

열라면의 역사를 알아볼까요?
오뚜기 상표를 단 열라면
그 생산의 시작은 1996년도부터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그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80년대 중후반, 청보시절의 열라면이 있었다는데
비싸고 맛이 없어 하락세를 걸었다고 하네요.

결국 청보는 부도가 났고
오뚜기가 인수를 한 이후
매운맛 라면의 인기를 등에 업고
1996년도에 열라면이라는 상표로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열라면은 2012년에 리뉴얼된 맛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면이 조금 두꺼운 느낌인데 아마도 이는 오뚜기 라면의 대체적인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스낵면 제외)


◆ 구매처 : 우리마트

◆ 별점 : ★★★☆

오뚜기 열라면 1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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