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올려도 되나 안되나 계속 고민을 했는데요ㅎㅎ
생각해보면
진짜 별거 아니고
저희 가게 역시 엄청 잘나가는 것도 아니기때문에ㅋㅋ
올려도 상관 없을 것 같아서
올리기로 했습니다.ㅎㅎ
그게 뭐냐면.....
.
.
.
바로 우동육수인데요^^
손이 많이 감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크게 주목은 받지 못하는
그런 존재감을 지닌 녀석이죠ㅎㅎ
비율은 비밀이지만
그 과정 자체는
공개해도 될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당ㅎㅎ
우선 저희가게 우동육수는
무, 파, 양파가 베이스에요.
거기에 표고버섯과 보리새우가 첨가되구요.
우선 용기에 물을 붓고
무, 파, 양파, 건표고버섯, 보리새우를 넣고
조금 우러날때 까지 기다립니다ㅎㅎ
여기에
적정 비율로 섞은 국간장과 미림을 (요건 비밀ㅋㅋ)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여줍니다ㅋㅋ
센불에서 5분 끓여주고
중불에서 5분 끓여주고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를 넣고 우려내면
끝.
끝!!!!!
손이 많이 간다고 했지만
의외로 간단하죠?ㅎㅎㅎㅎ
일하는 도중에
사진을 많이 찍을 수는 없어서
좀 부실하긴 한데요.
혹시라도 추후에 찍게 되면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ㅎㅎㅎ
요식업에 어느 기간이상 종사하신 분이라면
대충 비율과 끓이는 시간이 감이 잡히겠군요ㅎㅎ
근데 사실
여러 업소에서
우동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농심 가락우동 국물 소스같은 시판용 간장육수를 쓰실거에요.
저야 뭐....
이런거에서 원가절감하는 방법은
직접 끓이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거지만요ㅎㅎ
편하기는 시판용 우동소스와 야채로 우려낸 육수를 적정 비율로 희석하는 게
시간절약도 되고 좋죠ㅎㅎ
그리고....저희것보다 맛도 좋구요ㅜㅜ
저는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ㅡ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ㅎㅎㅎ조금 티가 났나요?ㅎㅎㅎ
아무튼 링크 걸어뒀으니
집에서 우동 국물 만들어 드시고 싶다면
저희 가게 레시피보다는
농심 가락우동국물 하나 사서
물이랑 희석해서 끓여 먹는걸 더 추천합니다.
훨씬 간단해요ㅎㅎㅎㅎ
그래도 저는 우리 가게 우동육수를 사랑합니다ㅎㅎ
해장도 되고 좋그등요ㅋㅋㅋ
다음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가게 일상을 담을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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