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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식당 장사/장사 일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게 되는 장사

by 몽상가의 날개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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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내 마인드에 따라 장사의 명운이 달라지기도 하고, 코로나19 같은 외부요인에 따라 휘청거리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장사에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야구에서 변화구를 잡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누가 던지느냐에 따라 그 변화구는 10인 10색의 변화구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장사에 국한 된 얘기지만 어쩌면 이것이 인생이라는 더 큰 목표에 다가가는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학 문제를 예를 들자면 그것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요구합니다. 문제의 풀이 과정도 본 다는 것이죠. 정답이 알려주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방법이 정답에 다가가는 길이라는 것이죠. 정답에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찾아내고 풀이해가는 과정. 그것이 어쩌면 정답을 찾아내는 것보다 더 값진 열쇠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에 장사를 하신다면 기록을 하셔야 합니다. 학창 시절 시험 치고 틀린 문제들을 모아서 다시 한 번 풀어 보는 오답노트 같기도 하겠죠. 블로그도 좋고 연습장이나 일기장에 적으셔도 좋습니다. 내 장사가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것은 훗날 더 큰 발전을 위한 오답노트로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기록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기를 쓰듯 오늘의 감정과 오늘 일어난 일들, 사람들의 행동들을 간단한 키워드로라도 기록해 놓아 보십시오. 


다음은 제 장사과정을 에세이로 담은 브런치 웹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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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next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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