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소자본과,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기에 적합한 식당 창업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식당을 제가 직접 운영하면서 알게 된 창업의 노하우를, 창업을 꿈꾸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가오픈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쌓고 미비점을 보완을 했다면 가게를 정식 오픈 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점포 주변에 개업떡을 돌리면서 주변 이웃들과 얼굴도 익혀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미래의 고객들입니다.
이제 온전히 여러분의 열정과 비전을 음식에 담아 고객에게 전해 드려야 합니다. 항상 본인과 가게의 위생에 신경을 쓰시고, 내 가게 앞은 내가 청소해야 하며,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너무 식상하고 뻔한 말같이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만 실제로 이렇게 행동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외식업이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그 이면에 충분히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제 글 말고도 다른 책들을 봐도 뻔한 내용들이 소개될 것입니다. 그 뻔한 것들을 하지 않는 업주들이 너무도 많기에 이대로 행동하고 자신의 몸에 배도록 습관화만 된다면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행동하고 습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과 습관화를 통해 (1)맛, (2) 서비스, (3) 마케팅을 정복한다면 지금 하시려는 식당뿐만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성공의 길을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 여기까지 저의 '소자본 식당 창업' 포스팅을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 역시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가진 노하우를 모두 오픈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맨 땅에 헤딩해가며 장사가 뭔지 이제야 겨우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뭐가 모르는지는 아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뭐가 어떤가를 모르는지도 모르는 분들의 막막한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소자본 식당 창업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챕터를 나눠서 포스팅하게 된 것입니다. 소자본으로 내 식당을 일궈나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될 거라는 건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포스팅 해온 소자본 식당 창업 시리즈는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식당 장사에 대해 해줄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거든요.앞으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과 제 나름의 대처법들, 마케팅 방법 등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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