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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식당 장사/장사 노하우(소자본 식당 창업 과정)

소자본 식당 창업 과정 (1) 들어가며(to begin)...

by 몽상가의 날개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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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 안팎의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1~2인 만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소규모 식당 창업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식당을 제가 직접 운영하면서 경험하고 알게 된 창업의 과정과 노하우를, 식당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계시는 예비 사장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It's about a small restaurant start-up process(in the S.Korea) that can be done with only one or two people, starting with a "small capital" of around 50 million won. I posted this because I wanted to let prospective CEOs know the process and know-how of starting a restaurant, but they don't know where to start and how to start.

저는 전문 식당 경영인이 아닙니다. 지방 공과대를 졸업하고 7년 가량을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과 처지가 비슷했을 겁니다. 직장 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한 목적밖에 없었죠. 그러다가 어느 날 뜻하는 바가 있어 35살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I'm not a professional restaurant manager. After graduating from a local engineering school, I had a normal work life similar to others for about 7 years. I'm sure you're in a similar situation to the people who are reading this. My work life wasn't that happy. It was just to feed the family. Then one day, I left the company at the age of 35.

그 뜻하는 바가 바로 식당 창업이었습니다. 처음 식당을 차렸을 때의 서툴고 실수 투성이의 모습에서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두 번째로 문을 연 지금의 식당에 이르기까지,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느낀 점이 너무나 많았기에 조금씩 기록으로 남겼고 그 기록을 정리하다 보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이에 관한 제 이야기는 두 번째 장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That means starting a restaurant. From the clumsy and mistake-ridden appearance of opening the restaurant, to the restaurant that opened the second time, there were so many things that I learned with my brain and felt with my body that I kept a record of it, and now I'm writing like this. I will talk about this separately in the second chapter.

생각보다 설명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본 포스팅에서는 가게 오픈 직전까지의 창업 과정을 다룰 것이며 식당 창업 후 겪게 되는 것들(대표적으로 매출 하락과 같은)의 대응과 매출 증가 방법, 마케팅, 마인드 세팅 등과 관련해서는 추후 별도로 다룰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창업에 관련된 글이므로 잡다한 미사여구나 수식어는 웬만하면 쓰지 않고 오로지 정보 제공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s there are more things to explain than you think, this post will cover the start-up process right before the store opens, and will cover the response to the restaurant's start-up (typically falling sales), how to increase sales, marketing, mind setting, etc. Since it's about starting a restaurant, I'll try not to use any rhetoric or modifiers and focus solely on providing information.

끝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예비 사장님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창업을 결심한 만큼 성공에 대해 그 누구보다 절실하지만 ‘잘 안되면 어쩌지?’하며 불안해 하는 마음도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면 불안한 마음부터 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불안한 마음’과 이 때부터 친해져야 합니다. 장사는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이니 고통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멘탈도 키워야 겠죠?

inally, I think the prospective bosses who read this article are more desperate than anyone about success than anyone else, as they decided to start a business in a difficult time due to coronavirus, but they are also anxious about what if it doesn't work out. It's natural to feel anxious when you try to go on a road that no one has ever been to. You have to be close to 'Anxious Heart' from now on. Business is a continuation of anxiety, so we need to build up our mentality enough to enjoy the pain, right?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로나가 대유행이던 작년(2020년)에 두 번째 식당을 차렸고 아내와 둘이서 월 매출 2천만 원 이상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불안해하지만 마시고 일단은 행동하십시오. 그리고 조금씩 환경에 맞게 운영 방식을 수정해 나가며 성공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발전해 나가고 정진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That's what happened to me, too. However, I opened my second restaurant last year (2020), when Corona was all the rage, and my wife and I continue to make more than 20 million won a month in sales. So don't be too anxious and act first. And I recommend that you change the way you operate to suit your environment little by little and develop step by step towards success.

식당을 개업하는 것으로 내용은 끝이 나겠지만 예비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그 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Opening a restaurant will end the story, but the story of prospective presidents begins at that time. Thank you for giving us the pleasure to start it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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